[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에 반영된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수위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등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현안사업이 정부의 최종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현안사업 추진 상황 점검[사진=전라남도]2022.06.20 ej7648@newspim.com |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을 유형별로 분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긴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중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등 많은 국비를 가져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사업 방향과 규모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인수위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부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오는 7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국정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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