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5개국 해양치안기관들의 국제학생회의에 제71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 간부후보생 38명이 참여해 '각국 해양치안기관과의 협조 사항 및 해상의 군 조직과 경찰'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국제학생회의 참여 [사진=해양경찰교육원] 2022.06.23 ojg2340@newspim.com |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예비 해양경찰 간부로서 국제교류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변화되는 국제해양 정세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각국 해양치안기관의 간부후보생과 젊은 사관을 초청해 학생들 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제학생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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