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전호환 총장 일행이 최근 워싱턴 D.C. 소재 컬럼비아대학을 방문해 지난해 8월 체결했던 동명대 미국 현지 캠퍼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세 번째)이 최근 워싱턴 D.C. 소재 컬럼비아대학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진=동명대학교] 2022.06.26 news2349@newspim.com |
동명대는 컬럼비아대학을 미국캠퍼스(분교)로 활용하며 ▲학생교류 및 교환교수 ▲교환학생 ▲학점교류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교류 ▲E-campus 공동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 총장 일행은 현지 시각 22일 오전 컬럼비아대학에서 교환학생 등록금 면제 조건, 인턴십 비용과 생활비 지원 연계 방법, Do-ing 프로그램 현지 이수 방법, 학점 인정 범위 등을 협의했다.
동명대 학생들은 미국 인턴십, 단기연수 등 다양한 교류 기회를 갖게 되며, Google Certificate(학점-Google 자격증 함께 취득), Coursera 온라인 수강을 통한 미국대학 학점 인정 등 E-campus도 공동 운영한다.
전 총장은 워싱턴D.C.에서 세계 태권도아카데미 프랜차이즈인 MBA(Martial arts Black belt Academy)를 운영하며 태권도를 매개로 왕성한 한미문화교류를 해온 동명대 출신 최승민 관장을 만나, 태권도를 통한 미국 내 한국 문화 전파와 동명대 위상 제고 등 공로를 치하하고 도전·체험·실천 인재를 양성하는 Do-ing교육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전 총장은 23일 오후 워싱턴D.C. 한국문화원도 방문해 동명대 내에 본부사무실과 연습실을 두고 있는 엔젤피스예술단의 미국프로농구연맹(NBA) 시즌경기 하프타임 태권도 순회공연(워싱턴DC, 뉴욕) 등을 협의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