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새로운 유저 확보를 위해 신사업으로 P2E 게임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 최초로 메인넷 구축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빠르게 변하는 게임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많은 P2E 게임이 나온 만큼 문제점도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시장에 바로 공개하기보다는 내실을 단단하게 쌓으면서 완성도를 높여 '비욘드 P2E'를 제공해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P2E 게임과 NFT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드래곤플라이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을 위해 이미 2021년 게임 체인과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설립해 국내 최초 P2E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을 오픈했다.
인피니티 마켓은 다양한 게임의 관리 및 커뮤니티 기능이 제공되는 스팀(Steam), 구글스토어와 같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NFT(대체불가토큰)를 마켓에서 소환하거나 성장시켜 원하는 게임에 인챈트(Enchant : 인피니티 스톤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코인을 에어드랍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디에프체인 설립을 통해 P2E 필수 요소를 확보했고, 인피니티 마켓의 자체 메인넷인 '비빗(BEBIT)'과 자체적인 시스템들을 구축해 독립적인 생태계 활성화시켜 공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인피니티마켓에서 '인피니티 스톤' 등 여러 NFT를 강화 ▲'러쉬월렛'을 통함 코인 입출금을 ▲거래소 'sfoiler(스포일러)'에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비빗(BEBIT)'의 사용으로 인해 속도가 빠르며 NFT 발행마다 일어나는 가스비(거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해 NFT의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커지는 부담감을 줄였다.
인피니티 마켓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완성도 높고 탄탄한 체계를 중점적으로 신중을 기하며 만들었다.
블록체인의 주요 특성인 ▲안정성 ▲확장성 ▲탈중앙화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블록체인 트릴레마(블록체인의 주요 특성 중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를 해결했다.
타 P2E 적용 게임사에서는 코인을 채굴해서 바로 현금화 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피니티 마켓은 NFT 화하여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현금화를 시키기 때문에 코인 가치 하락으로 인한 '패닉셀(공황 매도)' 현상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어 안정된 시스템을 갖췄다.
인피니티 마켓은 이미 15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P2E 메카인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국내 1위 NFT 브랜드인 메타콩즈와의 파트너십을 맺으며 IP를 활용해 PFP(프로필을 위한 그림) 발행사업과 콘텐츠 독점 개발을 시작해 마켓 내 P2E게임 '픽셀그라운드'의 첫 PFP를 완판시킨 바 있다.
인피니티 마켓은 NFT 시장 선두 주자로 PFP NFT 국내 거래량을 최대로 가진 메타콩즈와 함께 '메타콩즈 플레이(가칭)'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인피니티 마켓의 메인넷 '비빗(BEBIT)'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P2E 게임의 문제점을 해결했다"며 "메타콩즈와의 협업에 이어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온보딩 계약을 늘려 본격적으로 '인피니트 플랫폼 세계' 구축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드래곤플라이]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