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운영하는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호우로 침수된 주택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업을 진행한 주택은 많은 비로 인하여 하수가 역류해 침수가 된 홀몸노인 거주 주택으로 지킴이들은 집안에 억류된 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세척하는 등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침수 주택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2022.06.30 1141world@newspim.com |
도움을 받으신 어르신은 "집이 침수돼 너무도 막막했는데 본인 일처럼 집안 구석구석 청소와 정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종수 자치행정과장은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에서 운영 중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을 통해 지역내 침수 및 지하수 역류 우려지역, 공사장 인근 배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사전 점검할 것"이라며 "위험요소 발견즉시 신고조치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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