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오종원 기자 = 3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일 다시 한 번 대전교육 수장이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대강당에서 제11대 설동호 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대전교육 비전 영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학 총장, 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11대 설동호 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설동호 교육감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2.07.01 gyun507@newspim.com |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4년 임기 동안 추진할 대전교육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설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대전교육이 한국교육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공주교대, 한남대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중등학교 교사와 대학교수를 거쳐 한밭대 총장을 두 번 역임했다. 2014년 제9대 대전시교육감에 당선 후 지금까지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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