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수소경제 사업 전환 적임자 평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는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 전무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기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12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 입사했다.
한화 글로벌 대표이사 내정자 양기원 전무 [사진=한화] |
입사 후 해당 부문에서 오랜 기간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부문의 업무를 맡아왔으며 ▲한화토탈 기술기획팀장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4월 한화 글로벌 부문 사업총괄 역할을 맡았다.
양 내정자는 제품 생산, 기술 기획,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무기화학 분야 가치사슬(밸류체인)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최근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기화학 전문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양 내정자는 한화의 이같은 사업전략 추진의 적임자로 평가받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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