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개선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정확한 출발점을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구축해 2023학년도 3월에 국어와 수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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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교과별 성취도를 AI기반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기적으로 학력뿐만 아니라 독서·인문교육, 진로, 인공지능교육 등 그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AI기반으로 피드백이 자동 제공되어 학생 수준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보정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진단 결과와 이후 보정학습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학생의 성장 이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위해 7월부터 현장의 소리를 들어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시범 가동하고 2023학년도 3월부터는 '충북에듀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국어와 수학, 영어의 기초진단 및 피드백을 실시한다.
이후 2023학년도 말까지는 학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충북에듀테크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I기반 충북 에듀테크 시스템 구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학생 맞춤형 진단활동과 그에 따른 정확한 피드백 제공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력 향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