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2년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
군은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4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합동 특별전담팀(TF)'을 설치해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했다.
기존에 109곳에 설치돼 있는 그늘막을 122곳으로 늘려 군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정자 등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예상될 경우 주요 도로에 살수차(5대)를 운영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열섬효과 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폭염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방문 건강관리사와 노인돌보미를 지정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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