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8월 16일까지 지역 내 항로표지인 입파도 등대 등 150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이 찾아오는 시기에 앞서 태풍 내습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등대[사진=해수청] 2022.07.08 krg0404@newspim.com |
점검대상은 평택‧당진항로와 도서지역의 등대‧등표‧등부표 등과 같은 항로표지시설 등으로 등질ㆍ불빛 상태 등이 점검된다.
특히 등대시설물 축대‧옹벽 등의 안전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을 이용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내습 대비 사전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해상 이용자의 안전조업 지원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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