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전 우크라이나의 안드리이 니콜라옌코 최고의회 의원이 부산시청을 직접 찾아, 구호금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한국은 현재도 긴급의료품과 군복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구호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구호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민간인 사상자 발생 등 우크라이나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던 시기에 구호금 10만불(원화 1억 2267만원)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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