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7월 둘째주(4일~8일) 국내 증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5000억달러(약 640조원)규모의 '네옴(NEOM)시티' 프로젝트 수주전 등 이슈가 펼쳐지면서 네옴시티 등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다.
10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7월 2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곡물 ▲네옴시티 ▲누리호 ▲우크라이나 재건 ▲원숭이두창 ▲원전 ▲자율주행 ▲전기차 ▲태양광 등이 꼽혔다.
사우디 신도시 프로젝트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등 이슈와 관련해 ▲네옴시티 ▲우크라이나 재건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고 수개월간 키워드 자리를 지켜오던 ▲메타버스가 키워드에서 제외됐다.
지난주에는 매수신호가 8건으로 직전주의 5건에 비해 늘어난 반면 매도신호는 2건으로 직전주의 7건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매수 신호는 곡물관련 미래생명자원, 고려산업, 누리호 관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원숭이두창 관련 녹십자엠에스와 블루베리 NFT, 원전 관련 한신기계, 전기차 관련 에코캡 그리고 태양광 관련 에스에너지 등에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혜인이 지난 6월 30일 매수, 7월 4일 매도신호 발생해 3.88%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태양광 관련주 한화솔루션은 6월 7일 매수, 한달 뒤인 7월 6일에 매도신호 발생해 16.83%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울=뉴스핌]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사업 개요. [이미지=네옴시티 홈페이지] 유명환 기자 = 2022.06.15 ymh7536@newspim.com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