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영광소방서는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요원 50여명으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가마미해수욕장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광소방서 '안전한 물놀이'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사진=영광소방서]2022.07.11 ej7648@newspim.com |
119수상구조대란 지역 내 해수욕장,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상설 구조대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마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하며 위험요소 제거활동, 응급처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와 유사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한다.
영광소방서 대응구조과 담당자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시민이 주요 물놀이 피서지를 찾을 거로 예상 된다"며 "영광군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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