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오전 부산 송정해수욕장 해변에서 부산해양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 소속의 서프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2020.01.13 |
발대식에는 서프구조대에 구조물품을 지원한 ㈜이마트와 부산시청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프구조대는 해양경찰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연안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초동대응하기 위해 서핑보드를 활용하여 구조 활동을 하는 해양경찰의 보조세력을 말한다.
해양경찰 서프구조대는 지난해 7월 속초에서 첫 발대식(116명)을 시작해 해수욕장 등에서 33명을 구조했다. 올해는 부산 28명과 포항 58명 등 86명의 서프구조대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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