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점심시간(낮 12시~1시) 휴무제'를 확대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점심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후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로 도입되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확대 시범 운영 후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보완해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2.07.14 ojg2340@newspim.com |
이번 확대 시범 운영은 본청(세정과, 민원지적과), 12개 읍면동사무소를 포함한 모든 민원부서에서 시행된다.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와 옥외 이전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홈페이지와 전화 연결음 송출 등 다각적인 홍보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도가 정착되면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니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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