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감 인수위원회는 특수교육 요구 증가에 따라 부산특수교육원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ndh4000@newspim.com |
특수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특수학교 15개교, 특수학급 518개교(624학급) ▲특수교육 대상 학생 6749명 (2022.4월1일 기준) ▲특수교육 전문직 11명, 일반직 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6곳(본청 1곳, 교육지원청 5곳) 등이다.
인수위는 기존 특수교육의 문제점으로 특수교육 정책연구, 교수학습 지원, 특수(통합)교육 연수, 장애공감문화 조성, 관련서비스 지원 등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직업훈련·체험, 미래교육체험, 장애이해체험을 제공할 종합 체험지원 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특수교육원을 오는 2025년 3월 설립할 예정이며, 기존의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운영해 나갈지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 및 특수(통합)교육 내실화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과 요구에 적절한 진로·직업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