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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총재 "美 금리 연말까지 최소 3.75%로 인상해야"

기사입력 : 2022년07월16일 03:54

최종수정 : 2022년07월16일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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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공격적인 금리 인상 필요"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정책 금리를 연말까지 금리 3.75%~4%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불라드 총재는 런던 유럽경제금융센터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이같이 정책 금리를 상향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올해 말까지 3.5% 금리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그의 발언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는 "연준은 대응해야 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좀 더 공격적인 정책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불러드 총재는 연말 금리 전망치 상향이 7월 FOMC 정례 회의에서 100bp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그는 "7월에 100bp를 올리고 다른 회의에서 이보다 덜 올리는 것과 7월에 75bp 인상 후에 더 많이 하는 것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1.5%~1.75%를 감안하면 불라드 총재의 전망처처럼 인상하려면 향후 225bp(2.25%포인트)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7월을 포함 모두 4번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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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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