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부산은행이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한 견실한 성장을 하반기 전략 방향 정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16일 오전 본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2022.07.17 |
BNK부산은행은 16일 본점에서 경영진과 부실점장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힘내자! 부산은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복합적 위기상황 속에 하반기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리스크 요인 해소 및 신 사업 발굴 등 성장기반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부산은행 본연의 상생경영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금이야말로 위기에 강한 부산은행만의 저력을 발휘할 시기"라며 "내부적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적으로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부산은행의 역할에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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