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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살린다' 정치국 회의 앞두고 中 A주 리포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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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양, 단 '팡주부차오' 투기 억제 고수
정부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부분 부양
7월말 회의 5.5% 내외 성장 정책 갈림길
증시 획기적 호재 난망, 중장기 상승 예상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7월 하순에 열릴 정치국 회의가 하반기 중국 경제 운영과 A주 증시의 향배를 결정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 월가견문이 18일 보도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는 2022년 상반기 2.5%의 부진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2분기 성장률은 0.4%로 간신히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다.

월가견문은 중국 자오상(招商) 전략 보고서를 인용, 7월 하순 열리는 공산당 정치국회의가 상반기 경제 지표를 토대로 하반기 경제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회의 결과에 따라 중국 증시 A주가 두가지 경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4월 29일 열린 정치국회의는 경제 앞날에 대한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을 불식시키는데 효과를 냈으며 이로인해 중국 A주 대표 지수인 상하이지수가 두달여간 우상향 상승 그래프를 나타냈다.

A주 시장은 7월 15일 2022년 2분기와 상반기 경제 성적표가 발표되는 시점에서 추가 상승에 힘이 부치는 모습을 띠고 있다. 새로운 부양 방안이 나오지 않고서는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는 2022년 하반기 중국 경제 회복의 최대 변수다. 음식점 소비가 7.7% 감소하면서 2022년 상반기 소매 판매는 마이너스 0.7%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산발적 확산과 고강도 방역 통제가 이어질 경우 경제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연출할 것이라고 본다. 부동산 시장 침체도 하반기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 및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7월 말 열리는 정치국 회의가 하반기 경제 운영에 대해 어떤 수정 방안을 내놓을지, 특히 재정 통화 정책을 어떻게 손 볼지 등 새로운 부양 정책에 따라 A주 향배가 좌우될 것이라며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광둥성 선전의 부동산 건설 현장. 2022.07.18 chk@newspim.com

 

자오상 전략보고서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회의 전망과 A주 향배에 대해 두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째는 5.5% 성장 목표실현을 위해 경제회복을 가속화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무리수를 두지 않고 완만한 성장에 만족하는 상황이다.

첫째 시나리오는 당국이 2022년 10월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20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제 성적표를 높이려 할 것이며 이에따라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다. 실제로 2007년과 2012년, 2017년 역대 당대회 때 부동산 착공과 인프라 시공, 이에 맞춘 사회융자 등이 대폭 증가한 바 있다.

이른바 중국 증시의 '당대회 효과'다. 부동산 시장 부양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중국 A주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경제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상하이증권 50 등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이 2022년 3월 양회에서 내건 성장 목표 '5.5% 내외'를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8% 이상의 성장을 달성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부양 처럼 약효가 확실한 경제 부양책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이는 상하이 선전 양대 증시와 '상하이증시50' 지수 등에 결정적인 호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7월 말 정치국 회의 논의와 관련해 주목되는 두번째 시나리오는 5.5% 내외의 성장 목표 달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재정 통화 면에서 그동안과 같이 안정적이면서 온건한 대응 스탠스를 취한다는 얘기다. 당장 부동산 판매나 투자도 약세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상반기에 취해진 각종 부양책에 의해 6월 이후에는 소비 시장 등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 총 소매 판매액이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0.7%를 나타냈지만 6월에는 3.1% 증가했다. 자동차 판매도 상반기 전체 실적은 부진했지만 6월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로나 재확산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회복추세로 볼때 하반기에 큰 무리를 하지 않아도 매분기 5% 초과 성장 달성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구태여 부채율 확대와 구조조정 희생이 동반되는 과도한 부양을 시행하겠냐며 시장의 구미에 맞는 획기적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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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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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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