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해온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9일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수위원회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정기명 시장에게 전달한 뒤 활동결과와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 [사진=여수시] 2022.07.19 ojg2340@newspim.com |
인수위는 지난 지방선거때 시장이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85개 중 '관광세·입도세 신세원 발굴 복지카드 지급'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여수유치 공약'을 제외한 83개 공약과 인수위에서 제안한 75개 과제 등 158개 과제를 채택하고 이중 '20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시민 제안사항 196개를 세밀히 살펴 일부를 반영하고 민선7기에서 지역 이슈가 됐던 주요사업과 민원현장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도 제시했다.
인수위원회측은 "인수위원·자문위원들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지난 39일 동안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와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자들은 보고서에 제시된 의견들이 시민과 시장의 뜻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성실하게 반영·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수위 보고서는 조만간 발간될 백서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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