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제8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평택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을 찾아 시민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20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지정됐다.
아이들을 상대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해경] 2022.07.20 krg0404@newspim.com |
이날 해경은 구명조끼 희망아치, 연안안전 다짐 포토존, 심폐소생술 및 드로우백 체험관, 연안안전 희망트리, 연안안전 3행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평택시 안전총괄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쉽게 연안 안전수칙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의 날을 계기로 평택시민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길 바란다"며 "시민 스스로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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