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EDG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가게의 운영 활성화와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 및 체험행사 [사진=여수시] 2022.07.20 ojg2340@newspim.com |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된다.
또한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와 병뚜껑과 빨대로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일 선착순 10팀(개인)이 대상이며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도 열린다.
자원재활용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과 SNS 게시 후 다음 주자인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재활용 회수율을 높여가기 위한 생활실험(리빙랩)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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