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관학교 출신 현직자·수료생 출연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4월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문계 전공 현직자는 물론, 현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참여 중인 ▲교육생 ▲교육파트너(웹과정 운영 중),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 ▲사업 운영기관(서울산업진흥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시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으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하여 운영하는 만큼 1, 2부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미래의 새싹(SeSAC)들을 위한 청취사 AtoZ'라는 주제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청년취업사관학교 100% 활용법 등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문과생의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성공기'로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의 직무소개, 합격노하우, 수료 후 취업연계방법 등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및 취업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제출하면 취업 선배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화상면접 전용 공간을 마련해,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라이브 특강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한 현직자, 기업관계자 등을 초청해 사업소개 및 실질적인 직무정보를 제공한다"라며 "일자리카페 서비스 등 청년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지원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