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323명…6일째 300명대
위중증 130명 최다·사망자 31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632명 발생하며 4일 만에 7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1~2주 전 규모의 2배가 되는 주간 '더블링' 현상은 지난 4일부터 19일째 계속되고 있다. 전일(7만1170명)보다 2538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3만8882명) 대비로는 2만9750명 폭증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6만86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만830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7일 391명 이후 6일째 300명을 웃돌고 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만5379명이고 경기 1만8822명, 인천 371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287명, 부산 3797명, 경남 356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29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07만7659명이며 해외유입은 4만870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0명이 발생, 전날 107명보다 23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7월16~2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92명이다. 사망자는 31명이 발생해 누적 2만482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106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32만900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2%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34.8%, 중등증병상 31.5%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743병상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202.07.22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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