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박성진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해양오염 사고 우려가 높은 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 전경 |
점검대상은 ▲어선과 예인선에서 발생하는 폐유, 선저 폐수, 쓰레기 등 적법 처리 ▲잠수펌프를 이용한 선저 폐수 불법 배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및 불법 소각 여부 등이다.
창원해경은 생계형 어업인의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선주 및 선원 등에 대한 해양오염 사고 예방 컨설팅도 실시한다.
연료유, 윤활유를 선박으로 이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넘침 사고와 폐어구 불법 처리 등에 대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 및 현장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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