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관계자와 간담회...2023년 천일염 10kg 포장 유통 논의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천일염 유통 농협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방식 및 식문화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대응과 천일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10kg 포장 정착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일염[사진=뉴스핌 DB] 2022.7.26 dw2347@newspim.com |
이에 농협관계자는 "생산자들이 관심을 갖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으니 군에서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핵가족화로 인한 운반 및 저장 불편 등으로 소포장은 필수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소비자 편의성 제고, 유통인의 비용절감 등 상생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천일염 10kg 포장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안천일염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88%를 차지하고 있다.
군에서는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 명품 천일염으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농협, 생산자들의 지속적인 회의 및 교육을 통해 비교우위 자원인 신안천일염을 타 지역 소금과 차별화시킴으로써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을 세계 3대 명품 소금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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