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난 대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27일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 했을 경우를 대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고 밝혔다.
구조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해경]2022.07.27 krg0404@newspim.com |
훈련에는 중부청 항공단,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시청, 당진소방서, 육군1789-2대대, 민간해양구조대와 민간드론수색대가 함께 했다.
훈련은 △최초 신고⋅접수 △구조세력 출동 지시 및 초기 구조 활동 △현장지휘소 설치 및 유관기관⋅민간세력 동원 △해상 및 육상⋅수중⋅드론 수색 △사후 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관별 협력체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조정관의 지휘체계와 동원세력 간 대응체계 및 구조 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바닷가를 찾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이런 성수기 기간 중 언제든 출동을 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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