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올 12월 전국 동시 실시되는 제2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체육회장 선거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중립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행동이나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번 선거업무를 위탁하여 공정한 선거환경에서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07.27 krg0404@newspim.com |
이어 시는 "법인화가 된 평택시 체육회를 향후 더욱 발전시키고 100만 특례시의 체육문화 기틀을 닦아나가실 차기 체육회장을 우리 체육인들께서 직접 선택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선거 위탁비용을 이번 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7월 중으로 평택시체육회에 보조금을 교부해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비용을 납부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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