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밤 12시 4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신진항 선착장에서 어선으로 이동하던 중 바다에 빠진 A(56)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태안해경은 해경구조대, 신진파출소 순찰팀과 현장으로 긴급출동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밤 12시4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선착장에서 어선으로 이동하던 중 바다에 빠진 A(56)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2.07.28 jongwon3454@newspim.com |
구조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