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일주일 만에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뉴진스는 지난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데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2022.07.29 alice09@newspim.com |
이들이 지금까지 공개한 '어텐션', '하이프 보이(Hype Boy)', '허트(Hurt)' 뮤직비디오에는 10대 소녀의 순수한 감성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들의 투명한 얼굴이 부각된 'Hurt' 뮤직비디오는 이 팀이 추구하는 '무해한 자연스러움'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선보였다.
뉴진스는 SNS와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이에 익숙한 10대들에게 다가갔고, 공식 SNS에 수시로 올라오는 센스 있는 영상들은 팬 유입을 이끄는 주요 요소로 자리잡았다. 뉴진스는 비하인드 성격이 강한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일상과 실제 성격을 보여주고 팬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
앞서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예약판매 사흘째인 지난 27일 기준 선주문량 44만 4000장을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핀업북, 포토카드, CD를 원형 가방에 담은 독특한 구성의 '뉴 진스 백(New Jeans Bag)' 버전은 26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뉴진스는 내달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음원을 발표하고, 8일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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