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전 3시7분쯤 경북 포항구항 입구에서 2000t급 화물선 A호와 3t급 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B호 선장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충돌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B호 선장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민간해양구조선으로 B호를 예인해 포항수협부두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29일 오전 3시7분쯤 경북 포항구항 입구에서 화물선 A호(2000t급)와 3t급 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포항해경] 2022.07.2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로 B호 하우스가 일부 파손됐다. 해양오염과 침수위험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이들 두 선박의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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