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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초기창업기업 집중 투자…120억원 규모 펀드 조성

기사입력 : 2022년08월01일 12:02

최종수정 : 2022년08월01일 12:0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지역산업을 이끌 혁신적인 초기창업기업에 집중 투자에 나선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는 한국모태펀드 지역엔젤징검다리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에 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운용사가 총 120억원 규모의 2개 펀드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지역엔젤징검다리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4개 광역권에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40% 이상을 포함해 창업초기기업에 60% 이상 투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운용사는 2개 펀드를 조성한다. 엔젤 브릿지 펀드(가칭)는 62억원 규모로 지역의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19년 설립된 ㈜경남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용하고 경남도와 김해시, 진주시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펀드1호(가칭)'는 55억원 규모로 경남 창업기획자인 시리즈벤처스(유)와 부산지역 창업투자회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가 운용하고 경남도와 부산시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투자대상은 업력 3년 이내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이 초과하지 않는 초기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으로, 경남도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전망이다.

펀드 운용사인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리즈벤처스(유)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프로그램 운영사에 선정되어 민간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에 추가 정부지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공동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와 엔브이씨파트너스㈜는 각각 600억원 이상의 펀드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에 후속 연계 투자가 가능해 초기창업기업이 다음 단계의 성장 지원이 가능하다.

도가 2020년 초기창업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한 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50억1000만원 규모)가 19개 기업에 35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올해 소진될 예정이어서 초기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의 추가 조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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