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5개월간 중구, 남구 지역 노인·장애인·질병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1인 가구 안부 확인 ▲생활지원 중심형 ▲심리․정신지원 중심형 등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따라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울산광역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지난 2019년 3월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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