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말 풍선 아니다' 中 對대만 군사행동 실전 방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밤중 美 대사 조치 엄중 항의
왕이 외교부장 '美는 평화 파괴자'
심야 싸이렌에 샤먼 시민들 '깜놀'
주권 영토이익 위해 모든 조치 동원
양안 긴장 고조, 샤먼시내 탱크 출현
동부 지구군 대만 쪽 남하 작전 훈련
곧 양안 대만 해협서 실탄 사격 훈련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주권과 영토이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양안과 대만 인근 해역, 남해 일대에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중국 왕이 국무위원겸 외교부 부장(장관)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하고 악의적으로 중국주권을 침해, 정치 도발을 자행했다며 미국은 이미 대만해협 평화 안정의 최대 파괴자가 됐다고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셰펑(谢锋) 부부장은 8월 2일 밤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자 심야에 니컬러스 번스 주중국 미국 대사를 긴급 조치(불러들임)해 미국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셰펑 부부장은 펠로시 의장이 온당치 못한 불장난을 저질렀다고 지적한 뒤 성격상 매우 악질적인 행위로서 중국은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후과가 엄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펠로시 의장이 2일 밤 대만 방문을 강행 가운데 중국 당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안과 대만을 주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도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3일 포탈 뉴스 소후는 인터넷 뉴스(玉渊谭天)를 인용, 중국 동부 지구군(戰區)이 이미 대만 섬 주변에 대해 연합 군사 행동(훈련)을 전개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만을 압박하고 나선 중국 인민해방군의 동향을 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8월 2일 대만 진먼다오와 초접경 도시인 중국 푸젠성 샤먼의 하이창(海沧) 대교 위를 탱크가 달리고 있다. [사진=뉴스핌 독자 제공] 2022.08.03 chk@newspim.com

소후는 동부 전구가 대만의 북부와 서부 동부 해역과 영공에서 연합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대만 해협에서 장거리 화력 실탄 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후는 이번 연합 군사 훈현이 미국과 대만 당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저지른 행동에 맞선 필요한 대응 조치라고 전했다.

관영 신화사 통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 중국 인민해방군이 8월 4일 12시부터 7일 12시까지 대만 사위를 포위하는 형태로 실탄 사격 군사훈련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일 빔 중국 SNS 에는 동부와 북부의 인민행방군 군 병력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떠돌았다. 한 네티즌은 군인인 자신의 가족이 동북쪽에서 최근 대만 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진먼다오(금문도)와 접경지인 푸젠(福建)성 샤먼시 주민에 따르면 샤먼에서는 8월 2일 장갑차를 비롯한 군병력 이동상황이 목격됐으며 주민 이동에 대해 통제가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3일 새벽 이 샤먼 주민은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후 밤 12시쯤 되서 샤먼 시내에 갑자기 비상 훈련 싸이렌이 울리면서 주민들 사이에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고 전한 뒤 관련 동영상을 보내왔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 쑹산 공항에 도착한 8월 2일 밤 외교부와 전인대, 중공 중앙 대만 판공실, 정협, 국방부 등 각기관 명의로 성명문을 발표, 미국이 강력한 정치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 당국은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와 엄중한 경고 교섭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레드라인을 어기고 대만을 무단 방문했다고 규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대만 진먼다오(금문도) 공항에서 한 승객이 대만 타이베이 도화 공항으로 가는 쌍발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출국 검사대를 나서고 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양안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본토 푸젠성 샤먼과 지척인 대만 땅 진먼다오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현지 주민이 3일 뉴스핌에 알려왔다.   2020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2.08.03 chk@newspim.com

중국 측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간 3개 현합 공보 규정을 엄중히 위반한 것으로 중국 주권과 영토 이익을 침범하고 중미 정치 기초에 엄중한 충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대만의 평화 안정을 심각히 파괴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게 심각히 잘못된 신호를 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1979년 미국이 중미 수교 당시 미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공보를 통해 명확히 인정하고 이 범위내에서 대만고 문화 비즈니스, 기타 비 정부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때문에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대한 정치 도발로서 중국 측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 국회는 미국 정부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미국 국회 관계자의 대만 방문은 마땅히 미국 행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대만 당국이 미국에 기대아 구이공식(9.2 공통인식, 하나의 중국원칙)과 탈 중국화, 부단한 대만 독립을 기도하고 있다며 이를 결코 용납할지 않을 겻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에따른 후과는 반드시 미국과 대만 독립 세력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