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00만원 위문금 전달식
"지속적인 지원 펼치겠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동국제강은 3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양평에 소재한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 전달식을 갖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 부회장을 비롯해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혹서기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 민·군 유대강화 차원에서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위문금을 비롯해 체육용품, 심장제세동기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채용하기도 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3일 경기 양평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