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광주 첨단 오룡동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0여 일 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은 농민이 기른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6월에 광주에서 첫 매장을 열었다.
지역농산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취지다.
'장성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40일만에 매출 10억 돌파[사진=장성군]2022.08.05 kh10890@newspim.com |
지역 농산물을 비롯해 수산물, 빵, 반찬, 떡을 파는 매장과 카페, 푸드코트 등 점포도 입점했다.
매장 건물 2층에는 소비자 교육과 체험 행사 교육장,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됐다. 주차장은 100면 규모를 갖췄다.
특히 12만 명 규모의 소비시장을 확보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광주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하며 단기간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입소문이 더해져 회원 가입과 매출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장성군은 광주권 매장이 도농 상생 우수 사례로 성장하도록 경영 내실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장성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선호도를 높임은 물론, 도시민과 농촌이 소통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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