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리비안, 2Q 매출 '기대 이상'…연간 예상 손실액은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06:28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0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종목명:RIVN)이 월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연간 가이던스와 관련한 우려가 남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 중이다.

11일(현지시각) 리비안은 2분기 순손실액이 17억달러, 주당 1.89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손실액은 1.62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억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리비안의 2분기 생산 대수는 4401대로 1분기의 2553대보다 늘었다.

이번 실적은 앞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 조정 주당순손실 1.63달러와 매출 3억3750만달러보다 소폭 양호한 수준이다.

리비안은 6월 30일 기준으로 보유 현금 및 등가물이 155억달러로 3월 31일 당시의 170억달러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R1시리즈 트럭과 SUV 선주문량이 6월 30일 기준으로 9만8000대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1일 기준 선주문량인 9만대보다 늘어난 수준으로, 리비안은 성명에서 "공급망 이슈가 생산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 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3분기 말까지는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2만5000대 정도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지난 3월 하향했던 가이던스 내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올 한 해 조정손실규모는 54억5000만달러로 예상해 지난 5월 제시했던 손실 전망치 47억5000만달러보다 손실폭이 늘어났다.

리비안은 올 한 해 자본지출 규모도 20억달러로 예상해 지난 5월 제시한 가이던스 26억달러보다 낮춰 잡았다.

이날 정규장서 4.14% 오른 38.95달러로 거래를 마친 리비안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리비안의 전기차 [사진=업체 제공]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