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12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내에서 3000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테스트는 사내로 끝나는 게 아니다. 적절한 시점에 글로벌로 TL이 선보이는 자리가 곧 있을 것"이라며 "또 유튜브 외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조만간 몇 가지 경로를 통해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경로를 통해서 TL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TL) 파트너사에 대해서는 논의가 굉장히 액티브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언급하기에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회사가 TL이라는 IP와 MMORPG라는 장르를 어떤 플랫폼으로 북미와 회사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시장에 어떻게 안착을 제대로 시켜줄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파트너 선정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6293억원(전년비 17% 증가), 영업이익 1230억원(전년비 9% 증가)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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