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다음달 17일 카이스트에서 '제10회 전국 꿈나무 가족 과학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 각 한 명이 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대회다.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되며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중 총 200팀(대전시 50팀/ 타 시군구 1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이해 과학 골든벨 개최 공로자 감사패 전달과 역대 골든벨 우승자 축하 영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열린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과학 골든벨 대회로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