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운영 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16일 발표한 방과후학교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학생 만족도는 지난해 85.7%, 올해 85.5%로 유사했지만 학부모 만족도는 82.3%에서 87.1%로 4.8%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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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충북 방과후 학교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사회성 회복을 위해 질 높은 교과 맞춤형·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학생의 잠재적 가능성을 키운 것이 주요했다.
도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지원을 위해 ▲농산촌방과후학교 운영 ▲도시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풀 정비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제작‧보급 ▲방과후학교 컨설팅 운영 ▲방과후학교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방과후 학교는 학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배움을 제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스스로 키워가며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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