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가축방역. [사진 = 뉴스핌] 2022.08.18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리사육 휴지기제·육용오리 조기 출하제 도입과 AI 위험주의보 선제적 발령 등 창의적 방역시책을 발굴·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 제고를 위해 공수의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최고수준의 항체형성률을 달성했다.
박해운 농정국장은 "도가 추진한 가축방역대책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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