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종료 후 급전선 교체 예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도권전철 1호선(급행 상3선) 용산∼구로 구간에서 크레인 와이어 접촉 사고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긴급 복구해 운행이 재개됐다.
국가철도공단은 18일 12시 35분경 선로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오후 2시 13분경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시간 30분 가량 중단됐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
공단은 이날 열차 운행 종료 후 접촉된 급전선을 새로 교체해 열차 안전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철도시설 개량 현장에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