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현장에서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체결했다.
또 노동인권 교육관련 업무를 공동으로 협력·추진해 보다 효율적인 청소년 노동자의 노동인권 침해 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08.18 kh10890@newspim.com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중·고에서 노동인권교육 실시 ▲학교급별 교과서 및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교원 직무연수 개설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노동인권 상담 실시 및 캠페인 운영 ▲노동 단체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교육이 강화되고, 청소년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제고하며 청소년 노동자의 노동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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