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의 자회사 플레이하드가 자체 개발한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억만장자 키우기(Idle Billionaire Tycoon)'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억만장자 키우기는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사업체를 운영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협상을 통해 새로운 사업체를 인수합병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플레이하드는 특정 지역의 취향에 치우치지 않도록 글로벌 풍의 아트 스타일을 유지하고 캐릭터별 스토리를 가미해 각각의 개성을 살렸다.
억만장자 키우기는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동시에 출시됐다.
[사진=넵튠] |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억만장자 키우기는 지난 달 출시한 고철상팩토리보다 소프트론칭 시 지표가 더 좋았기 때문에 내부 기대치가 높다"며 "올 하반기에 2개의 신작을 더 출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플레이하드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하드는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공장주식회사'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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