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온수가전의 시작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출시에 맞춰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난방설비로 여겨져 온 보일러의 역할을 난방은 물론 최적의 온수를 제공하는 생활가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경동나비엔은 이번 TV CF를 기존과 확 달라진 분위기로 제작했다.
지난 6년간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중요성을 따뜻한 영상미로 전해왔던 경동나비엔이, 올해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흡입력 있는 전개로 제품 패러다임의 변화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경동나비엔은 온수 사용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온수가전 기대감을 높이는 이번 CF를 시작으로, 9월 중 다음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그간 경동나비엔의 방향성을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대변해온 배우 유지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발탁했다.
익숙해진 일상의 매너리즘을 느끼며 온수 사용의 불편함을 역설하는 김혜수의 모습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보일러의 변화를 약속하는 유지태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실제로 이번 광고에서는 스크린에서조차 한 번도 공개된 바 없는 두 명품 배우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발하며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그간 온수가 보일러의 부가적인 기능으로 여겨져 고객이 온수사용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겪었음에도 이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왔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온수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TV CF와, 새로운 온수가전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낼 후속 캠페인을 통해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준비한 쾌적한 생활환경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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