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중마일반부두 옆에 위치한 해양공원 재정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달초 실시된 CEO 주관 항만 현장 점검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광양항 해양공원은 지역민을 위한 항만친수시설로 2008년 조성 이후 영화 촬영지와 휴식 공간 등 광양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박성현 사장은 이달 초 고객중심 경영과 안전제일 경영을 중점사항으로 내세우며 부두 및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해양공원 현장을 점검한 박 사장은 해양공원 내 파손 시설의 보수를 통해 해양공원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 및 위해요소를 제거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발로 뛰는 현장점검 및 부두 관리를 통해 광양항의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며 "이번 해양공원 재정비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안전 항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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