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매장 순차 개장...친환경 제품 선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까지 6개 점포에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로드'는 75년 전통의 패션 전문 기업 '독립문'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새롭게 출시하는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다.
오프로드 2022 F/W 화보 [사진=롯데백화점] |
지난 23일 수원점에 첫 런칭 후 25일 잠실점에 그랜드 오픈한다. 울산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으로 단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등산 및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고루 갖춘 '아웃도어 라인'과 컨템포러리 패션 특유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어반 라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2030세대가 주요 타깃인 만큼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인다.
상품의 택과 박스에도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했으며 향후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과거에는 4050세대를 중심으로 '기능'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인기였다면, 최근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타일'까지 더한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