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로 해외 사업 호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GRS는 지난 20일 라오스에 롯데리아 5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GRS는 2015년 라오스 SCG(Sokxay Group, 이하 속싸이)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을 통해 라오스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21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오픈한 롯데리아 5호점 오픈식 행사에 롯데GRS와 속싸이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GRS] |
롯데리아 라오스 5호점은 19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인 루앙프라방 메인 거리에 위치한 시가지 상권에 위치해 있다. 142㎡(약43평)규모의 매장으로 수도 비엔티엔에 위치한 4개점에 이어 타 도시 지역 첫 개점으로 라오스 현지 내 롯데리아의 위상과 향후 타 도시로의 매장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매장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롯데리아 4개 매장은 전년 대비 약 18%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5호점 오픈으로 현지 외형 매출 확대와 함께 현지 MF 파트너 기업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법인 및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등 기존 해외 매장 및 신규 진출국 확대로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