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고 vs FC67 친선 축구경기 개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최근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 축구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기념해 FC67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광양여고 축구팀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여자고등부 상위권 팀으로 권영인 감독의 지휘하에 30여 명의 선수가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축하 [사진=광양시] 2022.08.24 ojg2340@newspim.com |
김성우 FC67팀 회장은 "광양여고 팀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우리 팀과 친선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 중인 광양여고 축구팀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선수와 감독에게 "대외적으로 광양여고를 빛내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위상을 드높여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광영여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FC67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광양여고 축구팀에게 후원금과 음료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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