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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환율 급등세 우려에 "답은 현장에 있다, 수시로 소통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6: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6:00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서 참모들에 당부
"현장 소리 반영, 파장 고려해야 국민 신뢰 받는다"
"상호존중과 호해의 입장서 한중관계 심화 노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환율 약세 등 대내외적 어려움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수시로 시장과 현장에서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오랜 철학이었다.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나온다"라며 "현장 지휘소를 차리는 각오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은 대내외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무위원들에게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주문해왔다. 이어 이날은 참모들에게 수시로 시장과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수석은 "지금 국민들이 직면한 어려움 돌파를 위해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비로소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참석한 민간 경제 전문가들에게 "언제든 연락해달라. 실시간 소통하면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수석은 한중수교 30주년과 관련해해서는 "지난 30주년 동안 한중관계가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면 또 다른 30년은 보다 내실있는 협력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상호존중과 호해의 입장에서 한중관계가 심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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